-
200624APS홀딩스 vs. 필옵틱스... FMM 국책과제 '빅매치'NEWS Room 2020. 6. 30. 10:41
지난달 FMM 국책 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필옵틱스와 APS홀딩스, 풍원정밀, 오럼머티리얼(옛 티지오테크) 네 곳이다. 필옵틱스와 APS홀딩스는 비에칭 방식, 풍원정밀과 오럼머티리얼은 에칭(식각) 방식으로 FMM 국산화에 도전한다. 비에칭과 에칭 방식에서 한 업체씩만 남게 된다. 일본 DNP는 에칭 방식을 사용한다.
비에칭 방식은 둘로 나뉜다. 필옵틱스는 전기주조(전주:Electro Forming) 도금 방식, APS 홀딩스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을 활용한다. 양사 중 한 곳은 연말 평가 후 탈락된다. 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관심이 크다.
필옵틱스는 "전주도금 방식이 에칭 방식보다 FMM을 얇게 만들 수 있어 고해상도 패턴에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또 "레이저 패터닝 방식도 검토했지만 생산성에서 전주도금 방식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FMM 제조·인장 및 용접·증착 등 협력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핵심 난제였던 열팽창률 기술도 검증됐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APS홀딩스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을 추진한다. 회사는 "레이저 방식은 (전주도금 방식보다) 소재 제한이 없고 포토마스크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레이저 방식이 양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설비 개선 중이고 국책 과제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동시에 비에칭 방식은 에칭 방식보다 "수율 확보가 유리하고 수명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NEWS Ro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약·바이오·재생 분야 10년간 2.8조 원 투자 확정, 바이오헬스 핵심 유망기술 개발로 세계시장 선도 기대 (0) 2020.07.03 200701 삼성디스플레이, QD 설비 반입 시작 (0) 2020.07.02 200626 중기부-환경부, 기업가치 1조원의‘그린유니콘’탄생을 위해 협력 (0) 2020.06.29 `20.3.16. 뉴스 (0)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