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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사태 이후(아침마다 읽기)생각의 창 2020. 3. 11. 20:20
`21.12.21
올해엔 투자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코로나때 망가졌던 계좌가 복구되었다. 사실 내가 한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제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할 때가 시작된 것 같다.
운은 끝났고 치밀한 전략과 실행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그냥 싸게 사서 기다리자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말인 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10배가 된다. 그런데 그게 10년후에 5배가 되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1년마다 30%씩 전체 수익을 내야한다.(13.8배가 됨)
현재 2억이 있고, 그중에서 1억을 사용하고 나머지 1억은 과도한 폭락시 때려 넣을 돈으로 가지고 있다.
사실 10년 뒤에 퇴직하려면 2억으로 10년간 30%씩 수익을 내야한다.
1억으로 한다면 13번 즉 13년이 걸린다.
아니면 40%씩 10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1년 내에 오를 종목을 찾아내는 게 중요한것이다.
조선, 건설 등 시클리컬은 턴어라운드가 확실해진 후에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하는가?
모든 종목을 장투로 가져가게 되면 연간 30~40%의 수익을 낼 수가 없다.
1년내에 큰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을 선정하자. 그것이 바로 공부의 이유다.
횡보하고 잇는 모든 종목의 내용에 대해 알아야한다.
그리고 상황이 변하는 것에 대해 시시각각 체크해야한다.
모든 회사를 포인트화 해보자. 이게 바뀌면 이 회사는 오른다는 것에 대한 시나리오를 써보자.
그리고 시나리오에 따라 변화를 추종하자.
1. 계속 성장할 것인데 주가가 떨어지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가장 좋은 접근전략이다. 이건 바로 사면 된다.
결국 내가 시장의 수익을 다 먹을 수는 없다.
바위의 심전도를 기억하는가? 피터린치의 투자 포인트이다. 더이상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회사.
이곳에 돈을 묻어두고 2~3년 놔두는 것이다.
전략별로 계좌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나의 자금은 총 2억.
작년은 이상하리만치 미국장이 독보적으로 올랐었다.(비정상적인 흐름)
다들 저 버블은 깨질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계속 기염을 토해내며 상승을 이어갔다(비정상적인 흐름의 연속)
별것 아닌것 같은 전염병 하나가 발생했다.(방심)
하지만 현재 우리세대가 예상한 것보다 세계는 좁았고, 병은 전세계로 퍼졌다.
물론 치사율이 높은 병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병에 걸리기 싫어 경제활동이 위축된다.
결국 그 병은 세계적인 금융경제의 하락을 일으킨다(트리거)
원칙을 지켜라
항상 원칙을 세우고 큰 틀을 만들고 그 결을 따라서 투자를 해야한다.
전체시나리오를 만들어라 그게 뭐가됐건간에
그리고 그 시나리오를 여러사람과 이야기하라
반대의견이 나오면 더욱 좋다
무조건 원하는 가격과 시나리오가 왔을때만 매수버튼을 누른다. 다를때는 절대 안된다.
20/3/18 동구바이오제약과 뉴트리가 상승세에 있었다. 물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회사이기에 충분히 매수를 할만한 회사인 것은 내기준에 맞다. 타이밍의 문제일뿐, 하지만 그 타이밍이 중요하다.
공매도 금지 후 추가 하락 및 미국 코로나19 진행형으로 매수는 한동안하지 않고 한번의 큰 하락이 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오르고 있고 내가 조사를 한 회사가 올라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매수를 했다. 원래 세워둔 내 시나리오를 거스른 것이다.
욕심은 금물이다
계좌가 수익을 반납하고 원금으로 회복되었을때, 이젠 오르겠지하며 희망회로를 돌렸다.
욕심을 내면 망한다. 적당히 해야한다.
아버지 돈, 마통 등 이미 많이 위험한 자금이었는데 원금을 지키지 못했다.
남이 하는 걸 따라하지 마라
그래서 코인으로 날렸고, 인버스로 날렸다.
내가 먼저해야한다. 다른 사람들 입에서 나오면 늦은거다
희망회로는 금물이다.
사람은 자신이 잘되는 방향만을 생각한다.
절대 반대의 의견을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타인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라
그리고 결정을하면 확실히 행동하라
현금보유도 투자다
하락이 나오고 반등국면에 있을때 돈을 넣을 수 있게 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투자다
매번 전체 금액이 다 투자에 들어가있을 필요가 없다.
투자는 기회를 봐서 일년에 2개월 정도 하는거다
그 외엔 90% 현금보유가 맞다
절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항상 걸어두자
일하면서 주식창을 계속보면 욕심만 생긴다.
주식창은 거의 보지 말고, 절대적으로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에 매수를 걸어놓어서 사자.
그리고 조그만 상승분을 먹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달리는 말에 올라타지 말자.
사놓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오르기를 기다리자.
잔챙이로 짧은 상승분 먹는 것보다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에 투자해서 기다렸다가 크게 한번 먹고 나오는게 훨씬 수익이 크다.
(가격은 차트도 같이 봐야한다)
카드를 여러장 가지고, 세상을 넓게 보자
내가 주식시장에만 있는다? 그럼 솔직히 공부하며 투자하는 나나, 대충 뉴스보고 투자하는 저들이나 시장이 전체적으로 박살나면 계좌가 박살나는 것은 같고, 시장이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면 수익을 보는 것도 같다. 하지만 시장을 넘나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싼걸 사야한다. 절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싸기만 하면 언젠가 수익을 준다.
이전가격이 더 저렴했더라도, 절대적으로 싸기만하면 언젠가 기회를 준다.
그렇다면 항상 싼것들이 한 시장에 있는가?
그것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원자재, 해외주식, 국내주식, 부동산 등 시장의 범위 자체를 넓히면 싼 것을 조금 더 많이 찾아낼 수도 있다.
싼것만 사고, 기다리자.
전문가의 의견은 참고만 하라
그들이 다 맞추면 그들이 왜 전문가랍시며 방송에 나오겠는가?
결국 판단은 내가 하고 평가는 시장(Mr. Market)이 한다.
경제가 안좋아진다고 돈을 벌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세계에는 여러종류의 도구들이 있고 적시에 잘 이용하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파생상품은 오래 가지고 있을 수록 독이 되므로 전쟁을 이기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S&P 500 VIX
정말 안정적이라고 생각될때 복병처럼 한번씩 튄다
왜냐, 이것은 공포지수이기 때문이다.
향후에 이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S&P 500 Short 등 inverse
2400까지는 빠질 것 같다
https://m.blog.naver.com/misaluv/221812883732이런식으로 큰 방향이 결정되면 과감히 단기적으로 들어가도 된다.
중국
이미 전염병이 끝나가는 곳으로 일단 자금이동
주가를 올리는게 쉬운가 내리는게 쉬운가
공포분위기에서는 주가를 내리는 것이 쉽다.
가지고있는 물량들 매도치고 손절나온 물량들 밑에서 받으면 된다.
사람들은 공포에 약하다.
즉 금융시장이 하락추세에 있을때 매물을 던지고 나 또한 밑에서 받을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주가부양주체가 오기 전에 주가를 부양하려하지 않을 것이다.
투자대상을 인격체로 보자
Mr. Korean stock, Mr. WTI 등 모든 것을 인격체로 보고 심리전을 하자.
결국은 심리다.
Emerging market
인도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늘어난다면?
유럽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서 전염력이 강하다. 그럼 그러한 북유럽국가들은?
금, 은
원유
한동안 미국 내 셰일오일업체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나는 별생각이 없었지만 이는 분명 메모해뒀어야하는 부분이였다.
다른 원유국들이 이를 가만히 두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때문에 산업계 특히 중국의 공장이 한동안 멈췄었다.
국가간 분쟁은 하루이틀 고민해서 시작하는게 아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매우 영리하다.
5g에 투자주가를 올리는게 쉬운가 떨구는게 쉬운가?
무조건 주가는 하방이 쉽다.
특히나 공포분위기에선 더욱 그렇다
전략을 세우면 바로 이행하라
전략을 세웠으면 바로 이행해야한다
돈 몇 푼 더 벌어보겠다고 괜한 객기를 부리다간 망한다.
약한반등은 필요없다
대세상승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한다.
큰 걸봐야한다.
희망회로는 희망회로일 뿐이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시장을 봐야한다
기준을 정했으면 그 기준대로 간다.
시장을 여유롭게 보라
여유롭게 한숨한번 쉬고 미스터 마켓의 변덕을 즐겨야한다.
계속 장을 보면 계획에 없는 매매를 하고 싶다
이는 투자 계획을 송두리채 날려먹는 것이다.
장 전체 하락추세를 예상했었지만, 계속 보다보니 에이스토리를 샀고, 유가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았는데 $30이면 싸다고 생각해서 이것도 사서 손실이 막대하다.(유가의 다른 정보를 보면 하방으로 $17까지 열어놨었다.)
투자는 심리다
대내외환경의 심리를 읽으려 노력하자
그리고 심리전의 완성은 타이밍이다
스트라이크존과 방망이를 휘두를 때를 정하라.
그때만 움직인다.
절대 매수 전에 이런 저런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고 난 뒤 매수한다
돈이 들어간다. 절대 쉽게보아서는 안된다.
모든 시나리오들을 정리한다.
시나리오들을 모두 다 생각한다.
그 중에 내가 미는 시나리오를 하나 만들고 그에 대해 기준을 정한다.
그리고 투자를 해야한다.
좋지 않은 장에는 큰 변동성이 있다.
장세가 좋지 않으면 조그마한 자극에도 주가는 움직인다.
모든 사람이 좋다고하면 반대의 내용도 생각해야한다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나는 조그마한 조정을 맞출 수 없다. 싸면 사고 더 싸지면 더 사고, 버티는 것을 연습해야한다.
아비코전자와, 은선물레버리지에서 이번에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약간의 조정에 겁을 먹고 팔아버렸다. 그래선 안된다.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한다.
투자는 심리고 심리에는 관성이 작용한다.
하락추세에 있는 것들은 더욱 더 하락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상승추세에 있는 것은 더욱더 상승하려는 추세로 흘러간다.
그리고 지지를 잘하며 바닥을 다진 것들.
하락장에서 총 계좌가 일정치 이하로 내려가면 모두 다 팔고 나와야한다.
이건 버티겠지, 나만 피해가겠지하는 망상은 희망회로일뿐이고, 난 그냥 일개 사람일뿐이다.
특히나 전체적인 하락장일때는 다 팔고 나와야한다.
그냥 무조건 버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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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돈과 연결시키자
남들이 사고싶어할 회사/분야를 선점하자
룰을 바꿀 게임체인져를 찾자
부동산 갭투자
경제정책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버블은 터진다.
중시의 방향이 정해졌으면 바로 투자살자리에서 사고, 분할매도하자.
현재를 생각하지 말자. 미래를 생각하자. 평범한 사람보다는 큰 손들이 되어 생각하자.
달러 약세 상황이면 향후 달러 강세를 생각하고, 저유가면 고유가(단,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야한다. 그린뉴딜로 고유가는 힘들 것같다.) 시장이 강하게 상승하고 있으면 인버스,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과감히 투자
원자재가격이 어떻게 되야 큰 손들, 기업가들에게 좋을까, 비싼 것? 싼것? 아니면 채굴단가 이상의 적당히 저렴한 가격?
With Seok Bro
내가 예전에 한참 놀때, 재밌게 이것저것 알아보고 열과 성을 다해서 노니까 어떻게 놀아야하는지 보였던 것처럼, 투자도 그런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속속들이 다 알면, 그 다음은 자신감이 생기니까, 3개월간 이 마음 잊지 않고 해봐야지. 그러면 습관이 되겠지. 어제 삼진이랑 아비코 떨어지는 거 보고 솔직히 불안했거든, 또 폭락장오면 어쩌지 이런거. 근데 내가 자신만 있으면 더 사면되지. 그럼 그 자신감은 내가 노력 안해서 없는 거잖아. 어제 형 결론이야. 마음 편한 투자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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