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9. 통화스와프 체결

한미 통화스왑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현재 겉으로 보여지는 악재인 유가 하락 및 그에 따른 셰일업체 도산(CP발행으로 3개월간의 도산은 막은 듯), 코로나발 실물경제 타격 및 공포감, 환율상승 중 환율악재는 축소시킨 셈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9218452002?input=1195m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600억달러 규모(종합) | 연합뉴스

한미 통화 스왑을 체결했다. 2008년 10월 29일 300억 달러보다 2배로 큰 규모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493489&plink=OLD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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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왑을 체결한뒤 원달러 환율은 고점을 찍고 내려왔으나, 며칠새 다시 반등국면을 맞이하긴 하였다.

 

통화스왑을 체결한 바로 다음 거래일에 약 11%상승한 1084에 코스피는 장을 마감했다.

개인 매도, 기관 및 외인은 매수를 했다. 

하지만 당시 공매도 금지도 같이 걸려있어 헷지플레이어들은 이후 계속 매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달 쯤 뒤에 쌍바닥을 만들고 그 이후에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줬다.

 

통화스왑 체결과 관련하여 내가 생각해본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1. 통화스왑 체결 -> 단기적인 환율 안정(하락)세(하지만 `08년 급의 고환율(1400원대)가 아니므로 환율하락은 08년 만큼 큰폭의 다운사이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음)

2. 환율하락으로 미국자본들의 출구가 확보됨(달러로 환전시 원화강세가 외인들에게 유리한 것은 당연)

3. 기존 외인이 매수했던 물량의 수익 실현을 위해 고가매수를 통해 주가를 살짝 올려놓고 빠져나가면서 주가를 다시떨어트릴 가능성이 있음

4. 아직 공매도 금지 기간이 많이 남았으므로, 아직 못나간 헷지플레이어들은 계속해서 시장 탈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5. 아직 매수 대기 중인 개인들이 많으니 그 물량들 다 받고 주가는 오름세를 보일 것이며 그 시기는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소강국면과 비슷할 것으로 보임

 

통화스왑 호재에 반응하여 시장에 단기 상승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향후에 내가 물려도 상관없는 종목인 동구바이오제약, 뉴트리 그리고 케이엠더블유를 장초에 잘 살펴보고 투자를 할 생각이다.

물론 2008년에 통화스왑 체결은 데드캣바은스로 쌍바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으므로, 장기적으로 돈을 넣을 생각은 없고, 당일 매도 혹은 익거래일에 정리를 할 생각이다.

 

이 다음 전략으로는 지수선물에 투자하는 것을 보고있다.

미래의 상승세는 결국 선물에 반영되게 되어있으므로 지수 선물에 투자를 할 생각이다.

그리고 상승세가 확실해지면 지수레버리지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할 계획이다.